지른지 일주일이 되가는데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그 동안 정신 없었네요. 

6개월 전쯤에 이직하면서 실업급여를 받은 적이 있는데,

( 저는 3개월치 받을수 있었음 ) 조기 취업을 하게 되면,

못 받은 나머지 실업급여의 반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제가 한달만에 이직을 했기에 이걸 신청했더니,

요번에 생각보다 꽤 많은 금액이 나와서

이 참에 컴퓨터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기존 컴퓨터의 그래픽카드가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고,

컴퓨터도 오래 썼고, 이참에 새삥하게 바꾸자 해서 다나와서 견적을 파파파파팍!! 뽑았습니다.


모니터나 주변기기야 쓰던거 쓰면 되니 본체만 삐까 하게 바꾸려고 이리저리 견적을 짠 뒤,

다나와에서 구매하려 했더니 아니 이게 왠일 죄다 CPU와 그래픽카드 물량이 없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인기 품목이라 재고가 없다고 주문하려는 곳마다 거절하는 겁니다.

게다가 조립비도 요구하고...


그래서 앗싸리 그냥 카드 결제도 가능한 조이젠에서 똑같은 견적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음 날 바로 배송오더군요. ( 조립비 빼니 가격도 다나와 최저가랑 큰 차이 안나더군요. )

물량 없다메......................... 바로 오네.

 
  파워쪽을 좀더 욕심 내고 싶었는데, 70선에 맞추려고 했더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습니다.

( 잘 버텨주겠찌...? )


퇴근 하고 집에가자 마자 후다닥~ 조립하고 윈도우 설치하고 부팅하는 순간 감격 ㅠㅜ

윈도우 7이 이렇게 빠른 OS 였던가?!

SSD의 신세계를 경험하였습니다.

즉각 즉각 반응하는 속도며...

크롬의 웹서핑 속도도 가히 순간이라 할정도로 바로바로 페이지가 로딩 되고... 

이래서 다들 SSD, SSD 하는구나.... 


그리고 항상 옵션 타협해서 플레이하던 배틀필드 배드컴퍼니 2도 풀옵 쌩쌩~

컴퓨터 바꾸길 참 잘한것 같아요.


아.. 특히 SSD에 VS2010을 깔았떠니...

VS2010 무겁다고 누가그래욤? 완전 빨라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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