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히어로즈 트레일러를 보다가 재미난 관련 에피소드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출처 : 루리웹
  

여러분은 배틀필드3의 트레일러중 Thunder Run을 보신분들은 처음 장면에 주인공은 아들이 준 ‘공룡’장난감을 만지작 거리는데요 집에서 기다리는 아들을 생각하는 군인의 마음을 표현한것일까요? 그 작은연출엔 또다른 큰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로 이 장면...


게임산업이 커지면서 유저들의 의견 또는 피드백을 빠르고 보다 정확하게 말해주는 수준까지 도달하였습니다. 게임회사의 세일즈팀은 이 유저/사람 들의 의견을 묻고 게임이 어떻게 발전해야하고 어떤식으로 변화되었으면 좋을지를 많은 포럼/웹사이트 에 물어봅니다. 그리고 의견을 반영하기위해 기획/프로그램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러나 굴지의 제작/배급사인 액티비젼은 큰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는데요. 바로 악명높은 4chan 포럼에 세일즈 대표를 보낸것!!!!!!! (포럼 조사는 했어야지..) (미국의 “DC” DC정도라도하면 ㄳ 더 막나가니 문제지, 악의 힘은 살게라스급) 

그리고 결국..  


재미있는 사실은 이후 모던워페어3가 공개되자 개발자인 로버트 볼링은 모던2에 '공룡'의 부재가 정말 치욕적인 흑역사라고 평하며, 모던3에서는 공룡의 등장이 최우선 순위라고 하였다. 

-엔하위키- 

(참고로 가장 유력한 설은 액티비전은 4Chan을 그냥 미국내의 "유명"한 포럼으로 인식해서 세일즈대표를 보냈다는것.'악명높은'거였는데 미스커뮤니케이션.. 세라씨는 그것도 모르고) 


배필3 제작진들의 재치있는 답변 "공룡 나옵니다" 


그리고 4chan 포럼은 광란의 도가니..  

그리고 지난 주 공개된 배틀필드 히어로즈 ( 배틀필드의 캐쥬얼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듯 ) 새로운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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