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간히 하고 있는데 정말 빠져드네요.
배경도 환상적으로 멋있는게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런 느낌은 울티마 온라인 이후 간만에 느껴보네요. 할수 있는것도 많고, 그것을 위한 탄탄한 기반 시스템이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가가기 힘든게임이고, 배워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더군요.
할수 있는게 많은 만큼 시스템도 타게임에 비해서는 많이 복잡합니다. 스킬만 하더라도 정말 수십가지에 이르고, 각 스킬에 의한 영향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이런한것을 감수해서 열심히 배우고 즐기다 보면 정말 새로운 세상이 보이더군요.

요즘 시간 날때마다 접속해서 미션 한두개씩 하고, 스킬 관리를 하는데... 정말 빠져들더군요.
당분간 다른 게임은 쳐다보지도 않고 이브만 할것 같네요.

위의 스크린샷의 쉽은 제가 3번째로 타고 있는 크루저급 Caracal 입니다.
맨날 프리깃만 타다 크루저를 타니 정말 딴 세상이네요. 미션에 나오는 해적 프리깃들이 쏴봤자 쉴드가 찔끔 정도만 깍이는게 정말 내가 강해진 기분~

이브온라인에 관심 있으신 분은 폴라리스님의 블로그를 한번 방문해보세요.
초보 메뉴얼 등을 정말 잘 정리해놓으셨더군요.
http://eveonline.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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