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 걸쳐 읽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내공이 얼마나 얕은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어렵더군요. 일단 번역서라 그런지 말/단어들 부터가 좀 어렵습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그것인가? 할 정도로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관련 배경 지식이 없으면 알아듣기가 더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책 내용은 프로그램을 설계/구현 할때 일반적인 객체 지향이 아닌 현장의 그 패턴 (도메인) 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만들라는 겁니다. 그래서 현장의 전문가!! ( 도메인 전문가 )와 지속적으로 서로 이해 할수 있는 언어 ( 유비쿼터스 랭귀지 )를 통해 소통을 하며 프로그램을 리팩토링하고 만들어가라는 거죠. (맞나?)

 

책에서 주로 드는 예제들이 항만 예약 / 회계 프로그램들을 인데... 이것 조차도 어렵게 들립니다. 워낙 이쪽에 대한 지식도 없다보니 난이도가 더욱 상승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케어케 우겨넣으며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반이나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내공이 쌓이고 나면 다시 읽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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